1인가구, MZ세대가 평생 가져가야 할 보험이 있다면, 이것만은 꼭!!!!
1인 가구가 급속히 늘어나는 시대, 홀로 살아가는 사람들은 예상치 못한 질병이나 사고에 더 큰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1인 가구나 젊은 MZ세대가 반드시 준비해야 할 보험 3가지와 그 이유를 구체적으로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1. 실손의료보험 – 평생 병원비 걱정을 덜어주는 보험
1인가구나 MA세대라면 "반드시"실손의료보험은 필수적인 보험 중 하나입니다.
‘실비보험’이라고도 불리는 이 보험은 병원 진료, 입원, 약 처방 등 실제로 지출한 의료비를 보장해줍니다. 가족의 도움 없이 생활을 이어가는 1인 가구는 질병이나 상해로 인한 진료비를 스스로 감당해야 하므로, 실질적인 의료비 보장 기능은 매우 중요합니다.
특히 2021년부터 변경된 실손보험 제4세대는 본인 부담률이 증가한 대신 보험료가 저렴해졌고, 비급여 진료에 대한 통제가 강화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자신의 건강 상태와 병원 이용 빈도를 고려한 합리적인 설계가 필요합니다.
예를 들어 병원을 자주 가지 않는 건강한 20~30대라면 표준형 대신 선택형 II를 선택해 보험료를 줄일 수 있습니다. 반면 만성 질환이 있거나 자주 통원 치료를 받는 경우에는 비급여 진료 항목까지 두루 보장되는 표준형이 더 적합할 수 있습니다.
실손보험은 매년 갱신되기 때문에 보험료 인상 가능성도 존재합니다. 따라서 가입 전 보장 범위와 자기부담금 구조, 향후 갱신 조건까지 꼼꼼히 살펴야 합니다.
무엇보다 1인 가구는 갑작스러운 사고나 질병이 경제적 위기로 직결되기 때문에, 실손의료보험은 단순한 선택이 아닌 필수 생존 도구라 할 수 있습니다.
2. 상해/질병 소득보장 보험 – 일 못할 때를 꼭!대비하자
혼자 사는 사람은 병에 걸리거나 사고를 당했을 때 가족에게 의지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이때 중요한 것이 바로 소득이 보장된다면 아무런 걱정이 없을 겁니다.
특히 자영업자나 프리랜서처럼 고정 급여가 없는 사람들에게는 생계가 곧 건강에 달려 있기 때문에 더더욱 필요합니다.
소득보장보험은 질병이나 상해로 일정 기간 일을 하지 못할 경우, 매월 일정 금액을 보장받을 수 있는 구조입니다. 입원 시 일당 지급 형태도 있고, 장기적으로 근로불능 상태가 지속될 경우 연금 형태로 전환 지급되는 상품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한 달 평균 250만 원을 버는 프리랜서가 교통사고로 3개월간 일할 수 없게 되면 소득이 '0'원이 되지만, 월 200만 원 보장을 설정해둔 소득보장보험이 있다면 이 기간 동안 생계 걱정을 줄일 수 있습니다.
1인 가구는 경제적 독립이 곧 생활 유지로 직결되기에, 단기 입원 보장뿐 아니라 장기 근로불능 시 보장되는 상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3. 사망보험을 준비해야하는 이유
많은 1인 가구가 간과하는 보험이 바로 사망보험입니다. 결혼하지 않고 혼자 살고, 부양할 가족이 없다 보니 사망 시 보장을 굳이 챙길 필요가 없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오산입니다. 1인 가구의 경우, 만일 갑작스러운 사고나 질병으로 사망할 경우 장례비용, 정리비용 등 누군가가 대신 처리해줘야 할 일이 많습니다.
현실적으로 특히 가족과 거리가 멀거나 연락이 단절된 경우, 법적 절차나 장례 진행에 어려움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때 사망보험이나 상조보험은 본인의 유고 이후 처리 비용을 줄여주는 실질적인 수단이 됩니다.
생명보험 형태의 정기보험은 사망 시 지정된 수익자에게 보험금이 지급되며, 장례비, 부채 정리 등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반면 상조보험은 장례 서비스가 포함되어 있어 실질적인 절차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사망, 간병,치매를 통합 보장하는 복합형 상품도 등장하고 있어, 노후를 준비하는 40대 이상 1인 가구에게 더욱 적합합니다. 사망에 대한 대비는 말하기 꺼려질 수 있지만, 1인 가구에게는 주변에 부담을 남기지 않는 책임 있는 결정으로 볼 수 있습니다.
1인 가구는 모든 위험과 책임을 홀로 감당해야 하기 때문에 보험 준비가 더욱 중요합니다. 실손의료보험으로 의료비를, 소득보장보험으로 생활비를, 사망보험으로 마지막까지 준비한다면 혼자서도 든든한 행복한 라이프를 더 즐길수 있을 것입니다.